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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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정보
네이트
주소 https://www.nate.com
영리여부 영리
사이트 종류 포털 사이트
언어 한국어
소유자 SK 커뮤니케이션즈
시작일 2000년 9월
현재 상태 운영중


1 소개[편집 | ]

네이트(NATE)는 2000년 9월 개설된 인터넷 포털이다. 시작은 SK텔레콤의 무선통신 서비스로서의 성격이 강하였으나, 지금의 네이트는 라이코스엠파스 등 많은 IT 업체를 인수합병하여 커온 결과이며, 가장 유명한 서비스로는 메신저 네이트온(Nate ON)과 네이트판이 있다. 그리고 지금은 별개 회사로 독립했지만 2000년대 초~중반 싸이월드의 전성기를 함께한 포털도 네이트다.

네이트는 SK라는 대기업의 계열사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싸이월드의 전 국민적 인기와 함께 2000년대 중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한때는 제 2위 포털인 다음을 위협하는 강자였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의 등장으로 네이트의 중요한 성장동력이었던 싸이월드네이트온의 인기가 급속도로 식었으며, 이에 따라 검색이나 뉴스 등 포털로서의 기본적 입지가 약했던 네이트의 가치도 하락하였다.

그러나 네이트는 아직까지도 국내 포털 중 네이버, 다음을 잇는 다음의 다음?주요 업체이며, 비록 상위 두 업체와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포털과 경쟁하는 해외 서비스에 비해서는 밀리지만 줌닷컴 등 다른 중소 포털에 비해 인지도나 자금력 등에서 다소 우위에 있다.

2 이름에 관해[편집 | ]

네이트의 영어 표기는 Nate로, 서비스명을 지을 당시 New, Next, Net 등의 첫번째 알파벳 ‘N’과 Gate, Mate, Date 등의 ‘ATE’를 합쳐서 만들어졌다.[1]

“미래를 열어주는 다음 세상의 인터넷 게이트 또는 인터넷 친구”라는 의미를 비롯하여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이름이다.

맨 처음에는 이름이 '네이트닷컴'이었는데, 2009년 엠파스를 인수하여 통합하는 것을 계기로 개편과 함께 상호명의 '닷컴'부분을 없애고 '네이트'로 이름을 바꾸었다. 어쨌든 아직 URL을 보면 ‘www.nate.com’이 맞지만 (...) 지금은 ‘네이트’로 통한다.

3 역사[편집 | ]

20여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 동안 여러 번 인수합병을 거쳐온 회사이고, 네이트에 인수된 회사들도 한국 IT 역사에 한 획을 그엇던 굵직한 회사들인 만큼, 네이트의 역사도 기준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 시작이 달라진다.

SK 커뮤니케이션즈 홈페이지 회사소개의 연혁은 라이코스코리아의 2000년을 그 시작으로 하고 있고, SK 텔레콤에서는 1999년 서비스 개시한 엔탑을 시작으로 보아 2009년에 네이트 10주년을 이벤트를 열며 기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SK 커뮤니케이션즈 설립, 엠파스 인수에 따른 네이트닷컴 대규모 통합 실시 등 수많은 역사들이 있다.

3.1 지식발전소, 엠파스 : 1996년~2008년[편집 | ]

SK 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되어 네이트닷컴의 큰 변화를 이끌었던 엠파스의 역사는 1996년까지 이른다. 96년 당시 (주)지식발전소로 설립되었던 엠파스는 1999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05년 사명을 엠파스로 변경하였다. 네이트와 통합된 것은 2008년도이다.

3.2 무선인터넷 포털 엔탑 시절 : 1999년~2001년[편집 | ]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엔탑(n.TOP)은 1999년 11월 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당시 SK텔레콤 이용자는 휴대폰 단말기에 배치된 엔탑 버튼 등 다양한 경로로 엔탑을 들어봤을 것이다. 당시 최신 무선인터넷 기술이던 WAP 방식을 채택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했다.

엔탑은 망한 서비스라기보다는 SK텔레콤이 네이트닷컴을 개설하면서 유선은 네이트닷컴, 무선은 NATE 서비스 중심의 전략으로 2001년 서비스명이 NATE로 변경되며 스마트폰 이전 무선 데이터통신의 주요 강자 중 하나로 군림하게 된다.

3.3 네이트닷컴의 시작 : 2001년[편집 | ]

네이트닷컴의 첫 런칭은 2001년 10월 16일 베타 서비스부터 시작되었다.

2001년 당시 SK의 온라인 서비스는 여러 업체들이 분담하고 있었다. PC통신은 넷츠고, 전자상거래 분야는 OK캐시백 닷컴, 무선인터넷은 엔탑(n.TOP)이 맡는 식이었다. 이런 상황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였는지, SK에서는 ‘네이트닷컴’을 통해 유무선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한다. 이것이 ‘네이트닷컴’(www.nate.com)이라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포털의 시작이다.

SK텔레콤은 이후 네이트의 역사에도 여러 번 나타나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했는데, 네이트닷컴이 오픈되면서 가장 먼저 진행한 대규모 인수는 2002년 6월 라이코스코리아였다.

네이트닷컴은 이후 네이트로 명칭 변경 전까지 네이트온과 싸이월드의 공전의 히트, 엠파스와 라이코스 등의 인수를 통해 한때 다음을 위협할 정도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된다.

3.4 네이트닷컴의 전성기 : 싸이월드, 네이트온, 엠파스[편집 | ]

3.4.1 싸이월드와 한 가족이 되다[편집 | ]

네이트는 2003년 6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싸이월드를 인수합병했다. 네이트가 대기업 계열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당시 기준으로 더 인지도가 높고 유망한 서비스를 끌어안는 위엄을 보였다. 인수 당시만 해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알짜배기 기업이었고, 10여년 뒤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에 비견할 수 있을 만큼 혜안을 지닌 선택이었다. 물론 그 이후 행보가 문제였지만...

싸이월드는 인수 이후 미니홈피, 일촌, 도토리 등의 새로운 개념으로 큰 히트를 치며 2000년대 중반 전 국민적인 서비스로 거듭났다. 싸이월드의 당시 위엄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참고. 하지만 이후 잘 알듯 싸이월드는 깊은 침체에 빠지게 되는데 이 대목에서는 일단 주제가 주제인 만큼 좋은 얘기만 하도록 하자.

3.4.2 2004년, 네이트 포털 1위 달성?[편집 | ]

위키피디아와 아시아경제 기사에 따르면 네이트는 2004년에 다음을 제치고 처음으로 국내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2][3] 다만 당시 조사 업체에 따라 순위는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3위 이내에 든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2004년에 네이트는 포털 3위를 차지하였다.[4] 정확한 순위야 어찌됐든 자회사인 싸이월드를 제외하면 최소한 2004년 이후 야후코리아를 제치고 부동의 3강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치열했던 포털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아직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3.4.3 엠파스 인수로 포털 선두 경쟁에 뛰어들다[편집 | ]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검색엔진 시장에서 엠파스의 기술력은 선두에 가까웠다. 지금도 완전하다고 하긴 어려운 자연어 검색을 모토로 한 자체 엔진으로 당시 네이버와 비교해도 못지 않거나 오히려 뛰어난 검색결과를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네이버가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으로 2019년 현재까지 통하는 국형 포털의 모델을 정립한 이후, 검색엔진 기술 이외에는 네이버에 많은 부분에서 뒤쳐지던 엠파스는 위기를 겪었다. 무엇보다 검색엔진 기술력 하나로 통하기에는, 2000년대 검색엔진 시장의 공룡으로 자리잡은 구글의 검색 품질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2006년 10월 SK컴즈가 엠파스 지분 24.4%를 인수하며 엠파스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5] 구글이 지배하는 해외 검색 트렌드와 달리 국내는 당시만 해도 화려한 포털이 더 인기있었기 때문에 엠파스의 검색 기술과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컨텐츠의 시너지는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말이 되는 이야기였다.

2008년 12월에는 예정된 수순대로 엠파스 브랜드가 사라지고 네이트로 통합되었다. 엠파스 브랜드만 사라진 게 아니라 네이트닷컴도 명칭에서 닷컴을 빼고 "네이트"로 변경되었다. 모양새로 따지면 단순 흡수가 아니라 네이트와 엠파스가 통합된 형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엠파스도 체면치레는 한 셈이다.

3.4.4 네이트온[편집 | ]

싸이월드 이후 SK컴즈는 전성기 싸이월드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바로 PC용 메신저 네이트온이다. 네이트온 이전 가장 인기있던 메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메신저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신저 하나로 먹고 사는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국내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 기능과 라이브닷컴(live.com) 계정을 통한 가입의 난해함은 오래도록 개선이 없었다.

네이트온은 MSN의 인기 하락을 틈타 국내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충실한 기능과 디자인, 무엇보다 싸이월드 연동을 통해 빠르게 보급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버디버디, 지니메신저, 세이클럽 타키 등 경쟁 서비스가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채팅 서비스에 종속되어 벙개 또는 급만남 도구로 쓰이던 버디버디와 타키는 업무용 또는 일상적인 목적을 위한 메신저로 기능할 수 없었고, 네이트온은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도약하게 된다.

3.4.5 SNS의 초기 선두주자[편집 | ]

네이트의 전성기에는 포털 서비스도 다음과 맞장뜰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엄청난 성장의 배경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위력이 근본적이었다. 싸이월드로 미니홈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교류하고, 네이트온으로 PC에서 편리하게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네이트의 서비스는 한국인의 생활 속에 녹아들었다. 2007년에는 시가총액 1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다.[6]

3.5 스마트폰/SNS 시대와 네이트의 시련[편집 | ]

2000년대 후반 이후 네이트의 몰락은 상당히 역설적인 면모를 지녔다. 국내 선두 이동통신회사의 유무선 모바일 컨버전스 서비스로 시작하였고, 초기형 SNS를 통해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잡은 서비스가, 스마트폰의 등장과 SNS의 활성화와 함께 더 발돋움하긴 커녕 오히려 몰락해버린 것이다.

3.6 네이트의 현황[편집 | ]

네이트는 3대 포털 사이트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2015년 12월 현재까지 1%대의 검색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5대 포털 중 하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경쟁자는 줌닷컴MSN코리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네이트 및 관련 서비스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2016년 1월에는 네이트의 모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가 4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관리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4 출처[편집 | ]

본 주제는 위키백과와 리브레위키의 동명 자료를 참고하여 제작하였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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